2012년 11월 30일 금요일

지금 난 사랑 충만.....

세린이, 세준이의 세상 3편이 또 다 꽉 차버렸습니다.
울 아가들이 커가는 만큼 블러그 수도 늘겠지요.
세린이 세준이 세상 4 를 또 새로 오픈 했으니까, 놀러오시고요, 항상 저희 가족들에게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링크는 옆에 세린이 세준이 세상 4 로 걸어놓았으니, 클릭만 하시면 돼요.
새 주소는  serine4.blogspot.com 이예요.
  

오늘 아침 우연히 아가들 한살, 두살 적 사진들을 보게되었는데...
와, 그 감동이란......그 순간순간 내가 보고 느꼈던 그 모든 것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잊고 살았던 사람들과 그들과의 추억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개콘의 한 개그맨이 말 했던것처럼,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는 정말 햇살 너무 좋은 아침이다.

2012년 11월 2일 금요일

학교 pedagogique 날이였어요.

 어제 피아노 연습을 하는데....울 세준이 너무 어렵다고 징징징....
그러면서도 하는 말. "엄마!아빠가 (돈 버느라) 힘든 거 알아요. 나 아빠 덜 힘들게 진짜 열심히(피아노) 하는 거예요!"
세상에 뭐 이리 맘씨가 고운 녀석이 있을까요..세상에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세준이는 이 세상 빚을 크레딧으로 바꿀 녀석이예요. 말도 맘씨도 넘넘 이쁜 녀석.

 울 딸은 엄마에게 매일 편지를 써줍니다. 어제 편지에는 "엄마, 이 보라색 편지 종이 좋아요? 오늘 피아노 정말 어려웠어요. 하지만 다음번에는 더 잘 할께요. 엄마 사랑해요. 또 편지 많이 써 드릴께요"라고 써주었어요. 저는 정말 전생에 이 우주를 구한 사람이 아닐까요?
아가들, 고맙고,사랑하고 또 고맙고, 사랑하고....



 오늘은 학교에서 볼링장도 가고, 아이맥스 영화도 보러 갔었데요.
선생님께서 세준이는 볼링을 하도 잘해서, 챔피언이라고...스트라이크를 몇번이나 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짜~슥
뭐, 이정도 생겼으면....ㅋㅋㅋ

수영레슨 후2

수영레슨 후1

울 세린이와 울 엄마,아빠

 요즘 바쁜 남편대신 울 엄마,아빠  아가야들도 픽업해주시고, 저녁도 해주시고....ㅋㅋㅋ
저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쌍코피 터트리는 중이고....
 쩍벌녀...세린아....에궁궁....

사탕 받으러 가야지~

 이 시간에 세준이는 쿨쿨 잠이 들었어요. 깨워도 깨워도 꿈나라이신 세준군.
그래, 우리 내년에 같이 돌자! 하고 울 공주랑만 동네 한 바퀴.
 날씨 춥고 귀찮다고, 커스튬도 안 입겠다네요.






내일은 할로윈



 세린이는 천사, 세준이는 스파이더맨





반짝반짝 보석들



한 밤의 데이트









2012년 11월 1일 목요일

라롱드에서 몬스터들과









ㅋㅋㅋ 못 말리는 유모 감각. 네가 젤로 무셔워!

라롱드 할로윈 파티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마녀일까요?

프랑켄슈타인도 만나고..아가들 웃고 있는척 하지만, 굉장히 무서워 했다는 점......
분장이 후덜덜....